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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 ‘훈풍’...매물 늘고 가격 내려

남가주 부동산시장에 다시 온기가 돌고 있다. 매물 증가에 셀러 호가도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올해 들어서면서 오렌지 및 샌디에이고 카운티를 중심으로 단독주택과 콘도 판매가 증가했다.     주택감정평가 기관인 더글라스 엘리먼의 보고서에 따르면 LA·오렌지·샌디에이고 3개 카운티는 지난 3개월 동안 신규 재고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남가주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신규 매물이 주택 판매를 견인하고 예비 주택구입자가 높은 모기지 금리에 어느정도 적응하면서 구매에 나서는 것이 판매 증가에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한인 밀집지역 동향   한인 밀집지역의 주택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드림부동산 주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3월 LA한인타운에서 매매된 단독주택, 콘도, 임대수익용 주택 수는 전달보다 57%(36채) 급증했다. 단독주택은 전월 대비 33% 많았고 콘도는 20% 늘었다.   드림부동산 케이 박 에이전트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이어들이 집을 구매하고 있다”면서 “주택 개조를 꺼리면서 손볼 필요가 없는 깔끔하고 시세보다 저렴한 주택이 빨리 팔린다”고 설명했다.     오렌지카운티는 지역에 따라 주택 매매와 매물량에 편차를 보인다. 남승현 리얼티 스퀘어앤드인베스트먼트 대표에 따르면 매물량이 15~20% 정도 증가한 가운데 풀러턴 집코드 92835, 부에나파크 집코드 90621 지역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풀러턴, 어바인 지역의 주택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바이어들이 인근 도시인 플래센티아, 터스틴, 레이크포레스트 지역까지 매물을 보고 있다.     EXP 부동산 진홍 브랜치 매니저는 “3월부터 매물이 20%정도 늘었고 오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셀러스마켓이라서 융자 및 감정 컨틴전시를 없애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LA북쪽 한인 주거주지인 라크레센타·라카냐다의 매물량은 각각 30채 내외로 크게 변동은 없다.     모니카 안 소사이어티 부동산 대표는 “라크레센타·라카냐다는 3월~7월 부동산 매매가 많은데 올해는 거의 정체”라고 말했다.       ▶셀러 호가 인하   냉각된 남가주 주택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주택 리스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에 진입해서다.     리얼터닷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셀러가 리스팅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4월 중순부터다. 이에 맞춰 셀러들이 호가를 내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리얼터닷컴의 수석 애널리스트 해나 존스는 “셀러가 현재 시장에 맞춰 기대치를 조정하고 있다”며 “터무니없이 높은 리스팅 가격을 올리는 셀러들이 눈에 띄게 줄었고 전년보다 매물이 더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셀러 5명 중 1명 이상은 지난 3월 리스팅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주택 가격을 내린 셀러 비율로 최고를 기록했다.     가격을 하향 조정한 이유는 오퍼 경쟁에 대한 기대 축소가 주요 원인이다.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셀러 중 12%만이 멀티오퍼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해 27%에 비해 55% 감소한 수치다. 또 호가보다 판매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본 응답자는 15%였다. 이는 지난해 3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존스는 “셀러들이 호가를 낮추면서 바이어의 기대가와 점점 수렴하고 있다. 매우 낙관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판매를 계획하는 주택소유주는 가족(24%), 더 넓은 공간(23%), 다운사이징(23%), 결혼, 출산 등 삶의 변화(18%) 등을 위해 이사를 계획했다.     ▶매물 증가   3월 신규 매물은 전월 대비 15.5%,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25.4% 낮다.     총 매물량은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와 12.2% 늘었다.     50개 대도시 중 36개 주택시장에서 재고가 매년 증가했는데 탬파(38%), 댈러스(37%), 올랜도(33.2%)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택 판매 기간도 단축되고 있다. 3월 주택 판매에 걸린 평균 기간은 13일이다. 이는 2021년이나 2022년보다 약간 느리지만 팬데믹 이전 21일보다 훨씬 빠르다.     ▶집값과 모기지 변수   계속 오름세를 유지하는 집값과 7%를 넘은 이자율 등이 향후 변수로 떠올랐다.   질로의 3월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높은 대도시에서 가격이 빠르게 상승 중이다.     월간 주택가격 상승은 샌호세에서 3.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2.7%, 시애틀 2.4%, 샌디에이고 2.1%, LA 2% 등을 기록했다. 이들 5개 시장에서 바이어들은 치열한 오퍼 경쟁을 치르고 있다.     질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택 위기 여파로 한때 노동자 계층이 거주했던 도시들의 평균 주택 가격도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해당 지역은 플래센티아, 오렌지, 터스틴, 보니타, 세리토스,  샌게이브리엘 지역으로 주택 가격이 12~17% 상승했다.     2023년 캘리포니아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78만9000달러로 2022년보다 3.1% 증가했다.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 5년 동안 33.5%나 올랐다.     지난 18일 기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올해 들어 처음 7%대로 올랐다. 이은영 기자부동산 매물 남가주 부동산시장 드림부동산 주택 매물 증가

2024-04-21

9,10월 부동산시장 동향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9, 10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 10월에 접어들면서 주택시장의 거래량이 줄어들고 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최근에 모기지 이자율이 실제 적용 이자율 기준으로 거의 8%를 넘나들면서 실질적으로 주택 바이어 마켓은 9월부터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비수기인 겨울이 된다면 거래 가격의 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상황들은 첫 번째, 부동산 거래 관련 바이어나 셀러의 분쟁이나 테넌트와 랜드 로드 간의 관련 소송들이 몇 달간 급증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변호사 비용을 포함한 제반 비용과 리스크가 늘어나면서 특히 대형 부동산 회사들과 탑 에이전트들이 여러 건의 소송에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테넌트와 렌트 계약 시 몇 가지 사항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일단 가능하면 에이전트를 고용하셔서 리스계약 시 주기적으로 여러 상황들이 업데이트되는 캘리포니아 부동산 협회 표준 계약서를 사용하셔서 최대한 많은 사항들이 사전에 합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테넌트를 스크리닝 하실 때 단순한 신용점수보다는 렌트의 실질적인 납부가 가능한지의 여부에 주목하시고 렌트에 포함되는 상황과 제외되는 상황에 대한 명확한 언급과 특히 최근의 기상변화로 인한 Pest Control의 책임 여부 등 좀 더 세부적인 조건을 계약서에 포함시키셔야 합니다.     특히 테넌트의 경우 Liability cover를 포함한 HO4 렌트 보험을 계약 시 포함하셔서 관련 위험을 줄여 가시고 수리 관련 클레임에 대비한 워런티의 구입이나 기존 보험에 endorsement를 통한 추가 안전장치를 점검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 주택에 에큐티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 중이신 경우 주택의 매매를 고려하시고 이사가 필요하신 경우 가능하시면 대체 주택 구입 후 일정 현금을 보유 가능하신 선택을 하셔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 현 위치에 비해서 이동거리가 멀어지더라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독주택의 구입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hoa가 없는 경우 상대적으로 유지비를 절약하실 수 있고 프로포지션 19을 이용해서 재산세의 절감 효과도 기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문의: 213-663-5392 / www.jasonkwak.com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미국 퍼스트팀부동산 남가주 부동산시장 캘리포니아 부동산 최근 부동산

2023-10-24

8, 9월 부동산시장 동향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8, 9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 9월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이자율이 9월 마지막 주까지도 7%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고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에 대한 수익률이 4.5% 대로 상승하면서 조만간 이자율이 8%에서 그 이상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계속 하락 중이고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한 자릿수의 가격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거래량이 바닥인 상황에서 가격의 상승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9월 중순부터 주목할 만한 상황은 에너지 가격이 너무 빨리 상승하면서 가계의 부담을 늘리고 있고 여전히 수입 대비 고물가가 지속이 되고 신규채용시장 또한 수요가 급격히 감소 추세에 있는 상황이 실질적으로 부동산 렌트 시장에도 악영향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특히 주거용 렌트 시장의 경우 테넌트와의 분쟁이 눈에 띄게 증가 추세에 있고 퇴거 소송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부동산 거래 관련이나 렌트 분쟁 관련 소송이 한두 달 새에 상당히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렌트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렌트는 단독일 경우 가족단위의 장기 테넌트와 계약하는 게 유리합니다. 그리고 Renter insurance (HO4)를 반드시 들도록 하시고 렌트에 가급적이면 세탁기와 냉장고 그리고 건조기를 포함시켜서 테넌트의 부담을 적게 해주시고 마룻바닥이나 부엌과 화장실 샤워시설에 대한 점검과 업그레이드를 해주시면 좀 더 경쟁력 있는 테넌트 유치가 가능합니다.   렌트 시 가능한 수리 요청에 대비해서 워런티를 추가 구입하시거나 기존의 집보험에 endorsement 형태로 추가 테넌트 옵션이 필요한지 아니면 기존의 보험으로 커버가 되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최근 기온이 변하면서 남가주의 경우 각종 모기를 포함한 해충에 대한 방역을 정기적으로 테넌트 또는 집주인이 실시하도록 해야 합니다.     보통의 부동산 에이전트가 사용하는 표준 계약서에는 단독의 경우 테넌트나 집주인이, 콘도는 대개 집주인이 해주도록 옵션을 제시합니다. 약 70%에 해당하는 거주자들이 반려동물과 생활하기 때문에 관련해서 추가 옵션으로 H4 보험에 추가하거나 디파짓 요구를 하실 수 있지만 추가로 렌트를 징수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셔야 합니다.   가장 분쟁이 많은 디파짓 반환과 관련된 문제는 앞으로 나올 수 있는 디파짓 관련 보험(보험 프리미엄을 테넌트가 디파짓 대신 부담하고 추후 퇴거 소송이나 각종 추가 수리가 필요시 보험 청구)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아직까지 눈에 띄게 퇴거 소송이 실제적으로 증가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앞으로 경제가 나빠지면 가능한 분쟁에 대비한 지혜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문의: (213)663-5392 / www.jasonkwak.com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미국 퍼스트팀부동산 남가주 부동산시장 부동산 렌트 부동산 시장

2023-09-26

7, 8월 부동산시장 동향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7, 8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 7월과 8월의 주택시장은 전국 중간가격이 전년대비 $402,600로 약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메트로 지역의 경우 2분기 60%의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모기지 이자율이 7%를 상회하기 시작하면서 7월 말부터 8월 현재까지 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고 있습니다. 주택 구입자의 평균 다운페이먼트가 15%에서 10%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외국 투자자가 14% 감소했고 또한 오렌지카운티는 에스크로 기간이 캐시의 경우 5-10일 사이 융자가 가능한 경우도 2주에 스크로도 증가했으나 융자 최종 승인이 까다로워지면서 에스크로가 연장이 되는 경우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8월 중순부터는 에스크로 취소 케이스도 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다르지만 리스팅이 늘어나고 시장 대기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경향은 약간 낮은 가격의 세팅 그리고 주택의 종류에 상관없이 관리 상태와 업그레이드가 잘 된 주택들이 여전히 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택을 담보로 하는 2차 융자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모든 렌더들이 까다로운 기준을 내세우며 승인이 어려운 편이며 상황에 따라서 line of credit 등은 캔슬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바이어들은 최근 조건은 까다롭지만 이자율을 포함한 여러 조건에서 유리한 Credit Union이나 non banker lender에서 모기지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무디스에선 sba 융자 비중이 높은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낮추고 있고 이는 서서히 앞으로의 부실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로 보입니다. 아파트 다세대주택의 가치가 작년 6월과 대비로 가치가 1조 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가지 정황상 금년도 10월 이후 겨울까지의 시장 동향의 전망은 어둡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택의 가격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숫자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의 경우 전체 모기지의 30% 정도가 3%대의 이자를 그리고 69%가 4%대의 모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이자율이 낮더라고 결국 주택 소유주의 경제적인 문제가 앞으로의 주택시장의 현실적인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인컴 소스가 단 한 개인 주택 소유주가 일자리를 잃거나 자영업의 경영이 어려워질 경우 차압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각종 택스나 보험의 증가 추세도 기존 주택 소유주들을 더욱더 어렵게 할 전망입니다. 본인의 재정적인 상황에 대해서 추후 6개월 정도의 상황을 체크하시고 주택 매매를 포함한 향후 대책을 확실히 세우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빚을 늘리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결국 최악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미국 퍼스트팀부동산 남가주 부동산시장 시장 동향 아파트 다세대주택

2023-08-22

6, 7월 남가주 주택 시장 상황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6, 7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 6월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량이 3.3% 하락하고 median 가격이 $410,200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차이를 고려해도 거래량이 실제로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특별히 7%대의 모기지에도 불구하고 매매가는 상승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6월 기준 median 단독주택 매매가가 $1,296,000이었고 남가주 지역의 주택 구매자 중 20-30대의 비중은 20% 미만이었습니다.     최근의 바이어들은 최신 업그레이드와 가전제품이 매매에 포함되고 오랫동안 집주인이 관리를 잘한 주택이 단기간 수익창출을 위한 플립형 투자 주택보다 선호도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정원의 관리 상태나 에너지 절약형 주택, 너무 어둡지 않은 구조, 패티오와 댁(DECK)의 상태, 복층구조에서 일층에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이 있는 구조, 추후 ADU의 건축이 가능한 곳들에 더 프리미엄이 붙게 됩니다. 최초 2주 정도 내에 에스크로가 열리는 매물이 비교적 탈 없이 크로징이 되므로 최초의 가격산정 시부터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이어의 경우 사전 융자 심사를 통한 풀닥 기준으로 융자를 사전 승인받고 오퍼 단계에서 융자 컨틴젼시 조건부 조항을 없애는 론 commitment 프로그램으로 좀 더 강력한 오퍼를 준비해야 하며 몇년 내로 풀닥 기준으로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재융자가 가능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외곽에서 LA, 오렌지카운티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단독주택에 대략 1500sf 정도의 선호 매물에 실거주자나 투자자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외곽지역의 매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저가 중심의 단독 매물이 선호되지만 매매가 둔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거래량이 계속 떨어지고 모기지가 7-8%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경우 바이어들이 시장에서 이탈하고 지역별로 가을 이후 바이어 마켓으로 전환되는 지역들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최근의 테넌트들은 주로 주택 매매 후 재구매 전까지 렌트를 원하는 경우, 기존의 수년간 테넌트였으나 집주인이 퇴거를 원하는 경우, 단독주택의 렌트를 위해서 가족단위로 외곽지역을 쇼핑 하는 경우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미국 퍼스트팀부동산 남가주 부동산시장 주택 거래량 남가주 지역

2023-07-25

5, 6월 남가주 주택 시장 상황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5, 6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 금리 인상의 중단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모기지 이자가 7% 이상으로 급등했다가 6월 셋째 주 현재 6% 중반대 정도가 유지되고 있지만 최소 3-4개월은 이 상황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5%대의 이자가 장기간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며 주택에 더 많은 인벤토리가 공급이 되려면 최소 이자율이 4% 후반이나 5% 대가 확실히 유지가 되어야만 더 많은 셀러가 주택을 마켓에 내놓을 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개인이 항상 모기지 재융자의 조건을 주택 소지 후에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 시장에서 투자자의 비율이 팬데믹 이전에 비해 50% 감소한 1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작년 4월 대비 캐시 바이어의 비율이 30%에서 42%로 상승했고 오렌지 카운티를 중심으로 4월의 전체 리스팅 2000여 개 중 46%가 30일 이상 마켓에 있었으며 바이어 에이전트의 커미션이 2.5%나 그 이상일수록 매매 기간이 짧아지거나 오버 프라이스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대규모의 펀드 조성이 가능한 월스트리트 투자가들은 주택 시장 진입을 보류 중이고 언론에 소개된 캘리포니아의 차압절차의 증가 추세는 선호지역에서는 거의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호지역의 경우 완전한 셀러스 마켓의 모습을 보이고 있고 캘리포니아에 계속 거주가 필요한 경우 외곽으로 이주하고 있고 대도시권에서 주택 매매 후 렌트를 우선시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각종 혜택의 중단으로 각종 퇴거와 관련된 분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타주에 이주한 후에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일정 비율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단독주택의 매매가 지역별로 가장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주택 매매의 원칙은 바로 확실한 재정계획을 세우시고 최소 10년의 계획으로 구입을 추진하시라는 점입니다. 되도록이면 단독주택으로 ADU를 포함한 추가적인 주거공간의 확보가 가능하며 주 거주지이지만 렌트 시세 또한 체크해 보시면서 최대한 현재의 모든 업그레이드가 반영이 된 주택을 구입하시고 유지 비용의 상승도 염두에 두셔야만 합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미국 남가주 남가주 부동산시장 주택 시장 주택 매매

2023-06-27

4, 5월 남가주 주택시장 동향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 4, 5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 전통적으로 일 년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5월답게 첫째 주부터 바이어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시장 세일이 증가 추세입니다. 현재 캐시 바이어와 최초 주택 구입자의 비율이 50%를 상외하고 있고 30% 정도의 바이어들이 FHA 융자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의 Default 가능성과 5월부터 소비가 크게 주는 상황에서 투자가들의 움직임은 조금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용 테넌트들 중에서 퇴거 관련 문의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개인적인 경제 상황의 악화로 퇴거 증가가 현실화되고 있고 저렴한 렌트를 찾아서 이주를 희망하는 비율이 증가 추세입니다. 특히 오렌지나 LA 카운티와 가까운 지역들을 중심으로 통근이 가능한 거리의 단독주택 렌트 수요가 증가했고 지역별 차이는 있지만 주택 매매 기간이 늘어나면서 month-to month 테넌트나 숏 텀 렌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신규 아파트 매물이 시장에 공급이 된다면 추후 렌트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대개의 새 아파트 렌트 매물의 가격이 지역 평균가를 상외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실제 가격의 큰 폭 하락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체 거래량의 90%를 10% 내외의 에이전트가 처리하고 있고 지역별로 여러 사정상 거래량은 정체되고 있다고 보입니다. 과거 2008년의 주택시장 폭락세의 시작이 거래량의 감소와 같이 시작된 것처럼 가격의 하락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바로 시장 붕괴로 이어지지 않겠지만 급매물을 중심으로 가격 인하는 불가피할 것입니다.   주택시장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실거주 목적의 바이어들이 매매의 주도권을 쥐어야 하고 현재 매물 부족으로 인한 가격의 상승추세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이론상 셀러스 마켓은 매매 기간이 6개월치 미만의 인벤토리를 가지고 있을 때로 정의합니다.   최근의 바이어들을 보면 모기지 이자 상승과 제반 구입 비용 상승과 더불어 주택시장의 하락 예상으로 인해 구입을 망설이고 셀러의 경우 1주택 소유주일 경우 이사 갈 주택이 없다는 현실적인 이유와 더불어 다주택 보유주인 경우 렌트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에 매매를 망설이는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기지 이자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섣부른 결정보다는 매매 시 본인의 상황을 더 점검해 보시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미국 주택시장 주택시장 폭락세 주택시장 세일 남가주 부동산시장

2023-05-23

3, 4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 [ASK미국 부동산-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

▶문=3,4월 남가주 부동산시장 동향이 궁금합니다.     ▶답=3-4달 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일부 지역의 주택용 부동산시장은 전형적인 셀러 측 마켓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모자란 상황에 더해서 최근 은행 사태의 영향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50대 이상 바이어들의 빨라진 움직임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ADU 유닛의 추가 건축이 쉬워지고 렌트 수입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모기지 이자율과 상관없이 장기간 보유에 유리한 조건을 가진 주로 단독주택 구입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작년 8,9월에 마켓 별로 20-30% 정도 가격 인하가 이루어질 때 주택을 구입했던 경우 리모델링 후에 다시 시장에 되파는 플리핑투자가 이루어졌고 많은 시세차익을 경험하면서 최근에는 LA나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모빌홈 또한 전반적인 업그레이딩을 통한 플리핑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커머셜 매물의 경우 전반적으로 매매가 없는 상황 속에서 캐시 딜은  20-30% 선의 가격 인하를 조건으로 개별적으로 건물주와 접촉하는 투자가들이 있고 재융자가 사실상 불가능한 현 상황 속에서 호텔 신라의 예처럼 오너 유스 목적 또는 재개발이 추후 가능한 경우 매입 후 단기간 리스 계약을 추진하는 투자가들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커머셜 리스의 경우 특히 그 수요가 줄어들거나 오피스 리스비가 높은 경우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공실률을 낮춘 후 매매를 추후 시도하는 형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몇 년마다 재융자를 해야만 하는 상업용 부동산 융자의 특성상 금년도에 만기가 도래하는 약 1조 달러 정도의 재융자분이 어떻게 처리가 되느냐가 앞으로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이미 몇몇 만기가 도래한 케이스들 중 은행에 default된 상황에서 일종의 융자 조정을 시도하기 시작하는 경우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50,000 이상의 직장들의 해고가 계속되고 금리 인상이 시작된 지 대략 4개월에서 1년 또는 그 이상이 경과 시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에 따라서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업수당이 과거 팬데믹 때와 다르게 자영업자들에게는 해당이 안 되면서 실질적으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보다 더 많은 이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도래되면 부동산 주택과 아파트 렌트 시장에도 충격파가 전달될 수 있습니다.   ▶문의:(213)663-5392 곽재혁 퍼스트팀부동산미국 부동산시장 남가주 부동산시장 주택용 부동산시장 부동산 주택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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